옛 조선신궁 터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2번째를 맞이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 14일, 서울시청과 협력하여 서울시교육청 부지에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거행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2번째를 맞이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 14일, 서울시청과 협력하여 서울시교육청 부지에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거행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2번째를 맞이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 14일, 서울시청과 협력하여 서울시교육청 부지에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거행했다. ‘위안부’ 기림비는 2017년 미국 대도시 최초로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졌던 샌프란시스코 지역 교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모아 제작하고 서울시청에 기증하여 서울로 옮겨왔다. 이 기림비는 일본 식민지배의 상징이자 옛 조선신궁 터 자리인 현 남산 자락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앞에 세워졌다. 약 160cm 높이의 한국, 중국, 필리핀 소녀 세 명이 손을 맞잡고 이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바라보는 모습을 실물 크기로 표현했으며, 관람자는 직접 기림비 세 명 소녀상 옆의 빈 곳에 들어가 소녀들과 함께 손을 잡고 동참할 수 있다. 이는 국적과 세대를 넘어선 ‘참여와 소통’, ‘과거와 현재의 연대’를 형상화했다는 점에서 기존 샌프란시스코 기림비와 차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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