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현장에서 해답을 찾다 10월 21일 월요일, 여느 때와 다름없는 새로운 한 주의 시작. 그러나 조희연 교육감의 출근길은 조금 달랐다. 이른 아침 조희연 교육감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서울시교육청이 아니라 휘경공업고등학교였다. 다음 날도, 그다음 날도 마찬가지였다. 이렇게 조... 자세히보기 >
혁신교육의 수혜자에서 조력자로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청은 9월부터 한 달 동안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활동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경험한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모했다. 그 결과 다양한 사례 63편이 접수됐고, 이 중 총 25편의 숨은 활동사례를 발굴했다. 이번 공모에서 대상에 선정된 김지호 학생이 어떤 ... 자세히보기 >
혁신미래학교와 미래교육에 대한 제언 2020년이 되면 서울형혁신학교가 시행 10년 차에 접어든다. 혁신학교는 그동안 학교 현장의 큰 변화를 끌어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서울시교육청은 혁신학교의 발전적 모델로 총 3곳의 초·중학교를 ‘혁신미래학교’로 지정했다. 그러나 아직 혁신학교는 여... 자세히보기 >
세계에 숨겨진 뭉우리돌을 찾아서 7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된 김구는 일제 순사로부터 “지주가 전답에서 뭉우리돌을 골라내는 것이 상례”라며 고문과 함께 자백을 강요받는다. 그 말을 외려 영광으로 여긴 김구가 “오냐, 나는 죽어도 뭉우리돌 정신을 품고 죽겠고, 살아도 뭉우리돌의 책무를 다하리라” 말한다. ‘... 자세히보기 >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 사랑의 신인 에로스와 죽음의 신인 타나토스는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 배움도 마찬가지다. 한쪽에서는 전쟁에 쓸 무기 생산의 지식을 쌓고, 한쪽에서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공동체 학습이 진행된다. 에로스와 타나토스, 인간의 두 욕망으로부터 배움을 바라보고 학습자중심 교육... 자세히보기 >
모든 학생은 자신의 빛깔을 뽐낼 자격이 있다 석관고등학교가 달라졌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적지 않은 수의 학업 중단 학생이 발생했던 석관고가 매년 300여 명에 달하는 학생이 모범상을 받을 정도로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 놀라운 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었을까? 그 해답은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위한 노력에 ... 자세히보기 >
일등주의를 넘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서울교육 지난 4년간의 혁신에 이어 다시 4년 동안 서울교육의 미래를 열어갈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만남. 지난 6월 26일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의 대담회가 열렸다. 앞으로 새롭게 펼쳐질 서울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때로... 자세히보기 >
‘혁신’이 이름이 될 때, ‘혁신’이 생활이 될 때 교육과정 및 수업 혁신을 기치로 내걸고 2011년 도입한 서울형혁신학교는 그동안 서울교육에 구체적이고 유의미한 성과와 과제를 모두 남겼다. 혁신의 꽃이 피기까지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현재도 위기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이기도 하다. 위기를 ... 자세히보기 >
광주학생운동, 독립운동의 징검다리가 되다 1929년 11월 3일, 일제의 만행에 굴복하지 않고 맞섰던 이들이 있었다. 바로 학생들이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누구보다 용감하게 앞장섰던 학생들은 그렇게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행동으로 실천했다. 그 고귀한 정신은 우리의 역사 속에서 살아 숨 쉬며 오늘날까지 전해진다... 자세히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