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성, 연계성으로 학생의 꿈을 품다, 공항고등학교 학교는 지역의 일부다. 그러나 기존 학교는 설계상의 문제로 인해 흔히 ‘도심 속 외딴 섬’으로 불리곤 했다. 이는 마을과 학교 사이의 ‘경계’, 그리고 그것으로 생기는 ‘단절’ 때문이다. 서울 마곡지구에 위치한 공항고등학교는 ‘마을결합형 학교’로서 개방성과 연계성을 확보하고, 학교가 지역공동체와 협력적 관계를 통해 생활속의 배움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곳이다. 교육이 지역과 조화를 이뤄… 자세히보기
코로나 이후, ‘한국-오세아니아’ 온라인 협력수업 코로나19 이후, 모두의 삶은 뒤바뀌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현장도 큰 결단을 내려야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의 장기 유행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더 큰 세상으로 향하는 꿈을 심어주기 위해 새로운 온라인 국제교류의 플랫폼을 제안했다. 바로 호주와 뉴질랜드에 온라인 협력수업을 제안한 것이다. 코로나 이후 시대에 등장한 새로운 수업모델인 ‘한국-오세아니아 온라인 협력수업’을 소개한다. 글… 자세히보기
메이커 괴짜축제 2020 서울학생 메이커괴짜축제 우리는 괴짜의 창의성이 세상을 바꾸는 모습을 자주 봐았다. 영화 <슈퍼맨>에서 주인공이 슈퍼맨으로 변신하기 전에 보이는 괴짜 같은 모습처럼 말이다. 2020 서울학생 메이커괴짜축제에서 만난 학생들은 폭탄 머리에 큰 안경을 쓰지는 않았지만, 각자 만든 발명품을 설명하며 눈을 빛내는 모습에서 당장이라도 세상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은 패기가 느껴졌다. 뜨거운 열정으로 노력한 서울학생들이… 자세히보기
최초의 도전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 이제 코로나19로 인해 운동하기 힘들다는 편견은 버려야겠다. 전국 최초로 실시된 ‘2020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은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한의 위기를 온라인에서의 활동 기회로 바꾸고 시공간을 초월하여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온라인 스포츠 축제의 장場( )을 제공했다. 저글링, 스포츠스태킹, 제기차기 등 온라인 스포츠대회에 적합한 종목을 도입하여 보다 색다르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자세히보기
예비 초・중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전환기 학부모교육 전환기 학부모교육은 예비 초등학교·중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교육의 이해, 학부모의 역할, 인성·진로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수요가 많은 서울시교육청 대표 브랜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글 김희연 주무관(참여협력담당관 학부모시민협력팀) 40분으로 마스터하는 자녀생활백서 전환기 학부모교육은 학교의 신청을 받아 단위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자세히보기
업무를 보다 쉽게, 청렴을 보다 쉽게 아무리 일 잘하는 직원이라도 감사팀이 찾아와 ‘청렴’이라는 단어를 꺼내면 얼어붙기 마련이다. 하지만 청렴은 정말 어려운 걸까?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감사팀 박태수 주무관은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청렴을 보다 부드럽고 능동적으로 전달하고 싶었다. 무섭기만 한 감사팀에서 벗어나 박태수 주무관과 팀원들은 우리에게 친숙한 방법으로 청렴과 우리의 거리를 더욱 좁히는 중이다. 청렴챗봇, RPA 등 다방면으로 청렴과… 자세히보기
우리 아이 한글 교육은 학교에 맡기세요 곧 초등학교에 입학할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이제 한글 교육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는 것이 좋겠다. ‘한글책임교육’이 초등 신입생이 한글을 배우지 않았다는 것을 전제로 한글교육을 실시한다. 이미 한글을 익힌 학생이더라도 한글책임교육을 통해 한글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익히고, 올바른 발음과 쓰기학습을 함으로써 기본교육이 더욱 탄탄해질 수 있다. 우리 아이 한글 교육, 이제 걱정 말고… 자세히보기
우리, 함께 가자 지역학습도움센터와 두리샘 다른 시도에는 지역별로 여러 개의 학습클리닉센터가 설치돼 있으나 서울은 그동안 서울시교육청 내 서울학습도움센터 한 곳만이 운영되고 있었다. 연간 3,000명이 넘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충분히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복합요인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지역의 여건과 특색에 맞게 밀착형으로 집중·통합 지원하기 위해 서울의 동부와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내에 두 곳의 지역학습도움센터를 개소했다. 글 김정원 … 자세히보기
안전한 학교, 안심할 수 있는 학교 서울양전초등학교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거세지며 학생들이 모여서 생활하고, 공부를 하는 학교의 안전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진다. 그렇기에 학교에서는 방역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방역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정도로 학교의 시설과 교직원, 그리고 학생의 생활 방역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학교 방역의 최일선에 선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양전초등학교를 찾았다. 글·사진 김정원 방역 히어로즈 서울양전초등학교의 하루는… 자세히보기
꽃처럼 아름답게, 별처럼 빛나게 서울서진학교 5년 2개월. 서울서진학교 설립이 계획되면서 학생들이 등교할 때까지 필요했던 시간이다. 2020년 드디어 문을 연 서울서진학교는 옛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한다. 순회학급 3개반, 초등 12학급,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6학급씩, 그리고 전공과 2학급 등 총 29개 학급에서 151명의 학생이 서울서진학교에서 아름다운 ‘내일’을 꿈꾸고 있다. 글 김정원…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