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한 네가 최고야”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학생선수를 만나다!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학생선수 초청 랜선 환영회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학생선수 초청 랜선 환영회에 이은지, 서채현, 이윤서, 황선우 선수(왼쪽부터)가 참여해 었다

2020 도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서울의 학생선수들과 국가대표를 꿈꾸는 일반 학생들이 온라인 팬미팅을 가졌다.

온라인으로 만난 도쿄올림픽 학생선수들

온라인으로 만난 도쿄올림픽 학생선수들

국가대표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학생선수 초청 랜선 환영회에 참여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도쿄올림픽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학생선수들을 초청해 국가대표를 꿈꾸는 일반 학생들과 만나는 ‘랜선 환영회’를 교육청 강당에서 열었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열린 환영회에는 ‘뉴마린보이’라는 별칭을 얻은 황선우(수영, 서울체육고등학교 3학년), 이윤서(기계체조, 서울체육고등학교 3학년), 서채현(스포츠클라이밍, 신정고등학교 3학년), 이은지(수영, 오륜중학교 3학년) 선수가 참석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학생선수 중 4명이 서울지역 학생이다. 서울체육고등학교 3학년 황선우 선수는 남자 수영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아시아신기록과 세계주니어신기록을 세우고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위를 차지해 한국 수영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우뚝 섰다. 같은 학교 3학년 이윤서 선수는 기계체조 개인종합 결선에 진출하며 역대 한국인 선수 최고 순위와 같은 기록을 세웠으며, 신정고 3학년 서채현 선수는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결선에 진출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이번 환영회에서는 ‘최선을 다한 네가 최고야’라는 주제로 국가대표 학생선수들이 주인공이 되어 올림픽을 준비한 과정과 시합 상황, 대회를 마친 후 느낀 점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각오를 참석자들과 공유하였다. 국가대표를 꿈꾸는 일반 학생과 교사 등 21명은 학생선수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였고, 선수들은 비교적 편안한 표정과 말투로 각자의 느낀 점과 각오를 이야기하였다.

이은지, 서채현, 이윤서, 황선우 선수(왼쪽부터)가 랜선 환영회 시작 전 스마트폰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영회 현장은 화기애애했다. 황선우 선수는 엇박자 영법을 어떻게 터득했냐는 질문에 “생각 없이 수영을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라고 답해 웃음이 터져 나왔고, 훈련할 때 힘든 시간을 어떻게 이겨냈냐는 질문에 서채현 선수는 “클라이밍 자체를 즐기면서 하고 있어서 포기하고 싶거나 힘든 순간은 없었다”라며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기도 했다. 한국 여자체조 국가대표로는 33년 만에 올림픽 개인종합 결선 무대를 밟은 이윤서 선수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실수가 많았던 점이 아쉬웠다”라고 전했다. 올림픽 선수단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이은지 선수는 “경기 전 항상 시합복을 입고 노래를 들으며 ‘이렇게 해야지’라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라며 다부진 자신만의 루틴을 밝히기도 했다.

국가대표 학생선수들이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질문에 답변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대표를 꿈꾸는 후배 학생선수들과 올림픽 스타 선수와의 만남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낸 이번 랜선 환영회에 참석한 후배 학생선수들과 학부모들은 “어린 나이에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대단하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열심히 응원할 테니 힘내서 뜻하는 경기 모습을 보여달라” 등의 뜨거운 성원을 전했다.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우리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은 메달의 색깔과 결과보다는 자신의 도전과 성장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후배들에게는 꿈을, 국민들에게는 큰 위로와 감동을 주었다. 앞으로도 스포츠 자체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새로운 학교스포츠 문화를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내실 있게 펼쳐나갈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이경섭    사진 ⁄ 김성헌

서울교육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