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컨벤션고등학교 공연기획동아리 ‘연애(愛)’입니다.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의 저희 ‘연애’는 ‘좋아하는 문화활동을 함께 하며 성장해 나간다’라는 취지로 지난 2018년 […]
안녕하세요, <지금 서울교육> 독자 여러분!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밴드동아리 ‘하이패스(High-Pass)’입니다. 동아리 이름 하이패스는 ‘하이스쿨’의 앞 두 글자 ‘하이(High)’와 스포츠 용어인 ‘패스(Pass)’를 합친 것으로, 고등학생 밴드동아리로서 음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서로 감정과 에너지를 주고받겠다는 의미입니다.
저희 하이패스는 3년 전까지 록 밴드 동아리로 활동했지만, 교내 사정과 학생들의 무관심 등으로 활동이 축소되면서 한 때 동아리가 사라질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20년부터 동아리 이름을 지금의 ‘하이패스’로 변경하고 학생 모집, 외부 강사(악기, 보컬)를 초청해 음악동아리 정기 교육 프로그램 ‘Music On’을 실시하고 작은 공연부터 다시 시작하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무대와 음악, 공연이 없으면 허전한 ‘무대 중독자’들. 열정을 다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밴드동아리, 우리는 ‘하이패스’입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공연이 불가능했지만, 공연 무대를 야외로 옮겨 ‘랜선’으로 그 모습을 중계했습니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10월 축제가 취소된 아쉬움에 음악실을 핼러윈 스타일로 장식하고 소수 관객만 초대한 실내 공연을 펼쳤습니다. 포스터와 티켓도 직접 제작했을 뿐 아니라, 사탕 등 관객들에게 나눠줄 핼러윈 선물도 준비해서 직접 포장했답니다.
600석 규모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공연장에서 1시간 단독 콘서트를 펼쳤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위주의 소수 관객만 초대하고, 공연 모습은 유튜브로 생중계했습니다. 공연 포스터와 거울영상 효과 등도 직접 제작했습니다. 규모가 커서 떨리고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큰 무대에 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이패스가 2022년 계획한 4개의 공연 중 그 첫 번째, 봄 공연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준비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어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찾아 직접 공연을 계획하고 포스터를 제작하며 공연을 꾸려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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