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예비 고1 학생의 서울형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중3을 위한 미리보는 서울형 고교학점제 워크북’을 개발하여 관내 중학교 386교에 보급했다. 수량은 총 77,000부로 중학교 3학년 학생 1인당 1부씩, 자녀의 진로에 따른 교육과정 설계에 도움 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에게도 온라인 탑재 및 e-book 형태로 제공했다. 워크북은 현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후 당장 맞닥뜨릴 진로에 따른 자신의 교육과정 설계와 나만의 과목선택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다. 동영상 콘텐츠와 친절한 설명이 포함된 교사용 콘텐츠도 함께 보급될 예정으로 현장 활용도 및 고교학점제와 과목선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난 11월부터 고교학점제, 중3 진로진학, 교육용 워크북 디자인, 웹콘텐츠 제작 등 분야별 전문가를 개발위원으로 위촉하고 현장 교원 및 중3 학생 대상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개발했다.
미리보는 서울형 고교학점제 워크북 개발·보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