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수업으로 고민하는 선생님들, 동부 온 으로 준비하세요!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 진행으로 혼란에 빠진 건 학생만이 아니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원격수업을 당장 진행해야하 는 전국의 교사들 또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에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동부 온’이라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장성욱 사진 봉재석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는 원격수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고자 ‘동부 온’이라는 원격수업 운영 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부 온은 교사를 대상으로 개방형 쌍방향 화상 자율연수를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원격수업을 준비하는 교원의 자기주도적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동부 온’ 프로젝트는 동부 중등 교원 온라인 강연 중심 단계별(1~3 단계) 시리즈로 구성된 쌍방향 온라인 연수로, 매일 15시에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4월 2일, 1단계 연수는 ‘온라인 개학 D-7 어떻게 준비할까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 준비에 필요한 사항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150여 명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하여 원격연수가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2단계 연수는 ‘좌충우돌, 이럴 때 어떻게’라는 주제로 원격수업이 실시된 이후 겪게 될 다양한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하였고, 3단계 연수는 ‘피드백이 살아있는 원격수업’이라는 주제로 원격수업의 장점이 될 수 있는 피드백 활동을 통해 수업의 질적 제고를 고민하는 선생님들의 수업 사례 나눔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동부교육지원청은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의 노하우를 축적하기 위한 학교 지원 자료집을 제작해 배부하였다.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정보 중심의 엄선된 내용으로 자료집을 만들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보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 온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형 온라인 교실’ 운영에 대한 교원의 전문적 역량 강화, 공유 및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한 동부 교육 문화 구축, 내실 있는 원격수업으로 학생·학부모 만족도 제고를 목표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동부교육지원청은 “늘 귀를 열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듣고, 깨어 있는 자세로 임하여 위기에 처한 학교를 적극 지원하는 교육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Mini Interview 

송치순 장학사

동부 온은 앞으로도 Keep going on!

 

Q 동부 온 프로젝트를 운영해본 소감 한 말씀 부탁드려요.
A 올해 3월 동부교육지원청으로 첫 발령을 받아 맡은 첫 번째 프로젝트가 바로 ‘동부 온’이었습니다. ‘내가 현장에 있는 교사라면 뭐가 필요할까?’ 이 고민을 가장 많이 한 것 같아요. 제가 교사였을 때 입장을 떠올려보면서 현재 장학사로서 어떤 지원을 하면 좋을지 고민한 결과가 원격연수 기획으로 이어졌어요. 저 혼자 해낸 게 아니라 중등교육지원과의 모든 분들과 함께 협의해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보람을 느낍니다.

Q 동부 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원격수업 연수를 담당할 강사를 섭외하는 게 가장 어려웠습니다. 본인 수업 제작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할 텐데 연수를 위해 시간을 빼달라고 부탁드리는 게 조심스러웠죠. 하지만 비상사태인 걸 인지하고 계셔서인지 선생님들께서 흔쾌히 수락해 주셨습니다. 위급 상황에서 교사의 책임감이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Q 향후 동부 온의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A 향후 동부 온의 방향은 원격수업 질적 제고에 맞춰져 있습니다. 학생들이 등교하면 이후 원격수업은 대면수업과 어떻게 병행해서 진행할 건지 ‘포스트 코로나’ 원격연수로써 질적인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질적으로 발전하는, 미래교육 실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져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교육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