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학생인권조례 「학생이 시민이 될 때」

안녕하십니까? 한국의 서울시교육청의 교육감 조희연 입니다.

한국사회는 세계에서도 빠른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사회를 건설해 낸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적인 성장 이면에는 입시위주 교육으로 경쟁에 내몰린 학생들의 행복지수가 최하위 수준이라는 아픈 그늘이 있습니다. 이에, 어린이 • 청소년이 행복한 학교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뜻을 모아 2012년에 서울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서울학생인권조례 시행 이후 체벌과 폭력이 눈에 띄게 줄고 다양성과 절차를 존중하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가 자리잡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계속되고 있으며, 학생들을 미성숙한 훈육의 대상으로만 보았던 시각을 바꾸어 학교생활에서 학생들의 인권을 보장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할 줄 아는 존엄한 존재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의 학생인권조례를 통한 학교의 변화를 알리고 세계 각국이 서울학생인권교육에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생인권조례를 소개하는 홍보책자 「학생이 시민이 될 때」를 제작 • 배포하게 되었습니다.

학생이 시민이 될 때」소책자에는 서울학생인권조례의 제정 배경, 서울 학생인권 제도의 현황과 성과 및 학교현장의 변화와 의식 향상을 보여주는 사례 등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내러티브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글과 외국어 4종판(영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으로 번역하여 국제인권기구와 세계 각국 교육기관에 배포하고 있습니다.
「학생이 시민이 될 때」가 세계 각국의 학생 인권보장을 위한 자료로 널리 활용되기 바라며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인간의 존엄성이 인간 삶의 바탕’이라는 세계인권선언의 정신을 되새겨 한국의 어린이•청소년 인권보장에 앞장 서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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