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안전하게 놀아요! 우리집 가족놀이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 ‘코로나 블루’.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은 가정에서 학생들이 여러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실시간 쌍방향 수련교육 프로그램 ‘우리집 가족놀이’를 지난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장성욱

시범 운영으로 초석을 닦다
우리의 수많은 일상을 앗아간 코로나19, 야외 활동의 감소, 이웃 간의 소통 부재, 다양한 활동 금지 등으로 현재 학생들은 평범한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학생교육원은 이와 같은 사회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온라인 실시간 쌍방형 체험형 수련교육 형태인 ‘우리집 가족놀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교육원은 지난 7월, 초등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의 온라인 수련교육 ‘배움터’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안정적인 온라인 운영의 초석을 이미 한차례 다진 경험이 있다. 이후 가족 10팀 46명을 대상으로 ‘우리집 가족놀이’를 시범 운영하여 ‘가족과 몸풀기 체조’, ‘노래 따라 부르기’, ‘미니 망원경 만들기’ 등 아이들의 맞춤형 온라인 활동을 통해 참여한 가족의 93.7%가 만족한다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안전한 온라인 교육 ‘우리집 가족놀이’
학생교육원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우리집 가족놀이’ 프로그램으로 ‘우리가족 장기자랑’, ‘양말 공예’, ‘종이컵 스태킹’, ‘도전! 가족골든벨’ 등의 활동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실시간 쌍방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소수의 가족이 지도 교사의 안내에 따라 활동하며, 다른 가족과도 온라인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경험을 하게 된다.
현재까지(9월 15일 기준) 프로그램 총 조회 수는 106,810회를 기록했고, 참가한 가족의 경우에는 1차 참가 가족(720명), 2차 참가 가족(3,240명), 3차 참가 가족(19,116명)으로 점차 증가하여 게릴라 이벤트 참가 가족(270명)을 포함하여 총 23,346명이 참가하였다.
‘우리집 가족놀이’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네이버카페 ‘마음방역(http://cafe.naver.com/sensec1)’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선정된 가족은 교육 일정 및 프로그램 참가 안내문을 문자로 발송하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상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회당 60분을 기준으로 제공된다. 또한 교육에 필요한 장비·교구는 학생교육원에서 지원하고, 가정에서 는 PC 한 대와 구글 계정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가족문화
학생교육원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집 가족놀이’를 통해 안전하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건강한 인성 함양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교육원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의 추후 일정도 계획 중이다. 꿈과 진로를 고민 중인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명절 기간에 가족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체험형 활동 ‘우리 집 한가위 놀이’, 온라인 쌍방향 캠핑으로 이웃과 교류를 할 수 있는 활동 ‘즐거운 우리 집! 1박2일 홈핑’, 지역아동센터, 양육시설 등의 학생 및 담당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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