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합니다

서울금옥초등학교 제63회 입학식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학교로 들어서는 아이들 표정에 설렘이 가득합니다. 3월 2일, 오늘은 모두 함께 손꼽아 기다렸던 초등학교 입학식 날이거든요.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에 약간의 낯섦과 긴장도 잠시, 아이들의 눈에는 앞으로 펼쳐질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가 가득합니다.

두근두근~ 학교와의 첫 만남

두근두근~ 학교와의 첫 만남

건물 입구에서 엄마, 아빠와 인사하고 선생님을 따라 건물로 들어가는 아이들. 친절한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신발을 갈아 신고 교실로 들어가 이름이 쓰여 있는 자리에 앉습니다. 책상과 선생님이 걸어주신 이름표도 만져보고, 교실과 옆의 친구도 살펴보며 조용하지만 분주하게 탐색전을 펼치는군요. 조금은 낯설고 긴장되기도 하지만, 반갑게 맞아주시는 선생님의 친절한 학교생활 안내에 긴장 대신 설렘이 가득합니다.

지금서울교육 2021년 봄호 금옥초등학교입학식

복도에 나가 입학식이 열리는 강당으로 가기 위해 줄을 섭니다. 안전을 위해 앞뒤 친구들과 거리 두기를 유지하며 강당으로 가는 길. 유치원보다 커다란 학교시설을 구경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선생님과 아이들만의 특별한 입학식

선생님과 아이들만의 특별한 입학식

애들아~ 입학을 축하해. 만나서 반가워~

강당에 들어서니 주윤숙 교장 선생님과 최천심 교감 선생님이 한 명 한 명 아이들의 눈을 맞춰가며 박수로 맞아주시네요. 행진곡 음악에 맞춰 씩씩하게 자리에 가서 의젓하게 앉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강당에서 올해 입학하는 48명 아이들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고, 입학을 선언합니다. 드디어 2021년 금옥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탄생했네요. 이어 담임선생님, 6학년 학생회장들, 동영상 속 여러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반갑게 맞아줍니다. 아이들은 이 뿌듯한 순간을 어떻게 기억할까요?

엄마, 아빠! 저도 멋진 1학년이 됐어요!

엄마, 아빠! 저도 멋진 1학년이 됐어요!

엄마~! 나 선물 받았어

정문 입구에서 입학식이 끝나기를 기다리던 부모님을 향해 아이들이 달려오네요. 입학식 때 받은 리본 꽃다발과 선생님께 받은 가방을 쥐고 말이죠. 아이가 입학식을 잘할 수 있을까 마음 졸이던 부모님들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품 안의 아이가 언제 이렇게 큰 걸까 하는 마음으로요. 건물 입구와 운동장에서 멋지게 기념사진을 찍는 사이, 아이들은 학교 놀이터와 운동장을 뛰어놉니다.

애들아~ 이제 너희들의 학교에서 꿈을 활짝 펼쳐보렴.
입학 축하해~!

08+

“신나고 즐거운 학교에 온 걸 환영합니다”

작년에는 개학과 입학식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져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해에는 3월에 아이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가워요. 아이들에게 초등학교에 입학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앞으로 무엇이든지 즐겁게 열심히 하려는 마음만 가지고 오면 좋겠습니다.

1학년 담임으로서 아이들과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꾸려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에요. 입학식도 방역수칙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학생들이 환영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동선, 입학 선물, 식순 등을 여러 선생님이 함께 열심히 준비했답니다. 앞으로 다양한 고민과 협의를 통해 아이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면서도 학교생활에 원만히 적응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운영하려고 해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해당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박미진 사진 김대진

서울교육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