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교육 시대, 영어 교육격차를 줄인다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의 글로벌리더 프로젝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친 지도 1년이 넘어간다. 재택수업이 계속되면서 불편함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대두되었다. 바로 학업 성취의 양극화이다. 원격교육 시대, 가정의 도움과 사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아이들의 교육격차가 커지고 있다. 이에 가평에 자리한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이 팔을 걷고 나섰다. 무료 방과 후 원격 원어민 영어 수업이다.

아이들에게 미래의 꿈을 심는다
글로벌리더 프로젝트

아이들에게 미래의 꿈을 심는다
글로벌리더 프로젝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친 지도 1년이 넘어간다. 재택수업이 계속되면서 불편함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대두되었다. 바로 학업 성취의 양극화이다. 원격교육 시대, 가정의 도움과 사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아이들의 교육격차가 커지고 있다. 이에 가평에 자리한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이 팔을 걷고 나섰다. 무료 방과 후 원격 원어민 영어 수업이다.

방과 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하는 글로벌리더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 이병재 분원장.

“코로나19로 재택수업을 병행하게 되면서 사교육이나 부모의 지원을 받는 학생들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의 학업 성취 양극화가 점점 커지는 중입니다. 이렇듯 저소득층이나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가 커지는 현상 앞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많은 정책을 수립하고 있어요. 우리 역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글로벌리더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 이병재 분원장의 목소리는 확신에 차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직속기관인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입소형 체험캠프 형식으로 운영되는 곳이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이 방과후 프로그램을 추진해 원격수업으로 학생들과 만나는 중이다.

글로벌리더 프로젝트는 지난 2월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초등학교 소외계층 학생 중 초급 이상의 영어 실력을 가진 학생을 학교에서 추천 받아 선착순으로 40명을 선정하였다. 1기 교육은 3월부터 1시간씩 주 2회, 20주 수업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 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참여도와 관심도, 만족도가 모두 높다며 만족을 표한다. “처음 시도하는 방과 후 원격수업에 염려도 있었지만 우선 일선 선생님들이 이 프로젝트를 반기며 적극적으로 학생을 추천해주셨고, 학생들 호응도 높아 매우 뿌듯합니다.”

코로나19가 야기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코로나19가 야기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친 지도 1년이 넘어간다. 재택수업이 계속되면서 불편함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대두되었다. 바로 학업 성취의 양극화이다. 원격교육 시대, 가정의 도움과 사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아이들의 교육격차가 커지고 있다. 이에 가평에 자리한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이 팔을 걷고 나섰다. 무료 방과 후 원격 원어민 영어 수업이다.

글로벌리더 프로젝트는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영어 능력을 목표로 9명의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프로젝트 대상자로 정한 이유는 초등학교 3학년이 알파벳과 단어 수준으로 영어 교육을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그 과정을 마친 4학년부터 중학교에 진급하기 전 초등 단계의 학생들에게 영어 기본기를 다져주고, 원어민과의 풍부한 의사소통을 통해 영어 자신감과 감각을 높여주어 미래 글로벌리더로서 소양을 키워주고자 했다.

수업은 9명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가 학생들을 10명씩 소그룹으로 나눠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업 주제는 ‘상대방의 기분을 묻고 답하기’, ‘두 사물의 모양을 비교하여 묘사하기’, ‘편지글을 읽고 내용 파악하기’, ‘전화 내용을 듣고 중요한 내용 요약하기’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하며 영어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체험 중심 내용으로 꾸몄다.

이 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장점으로 학생들이 방과 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꼽는다. 원격수업에 장기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니만큼, 학생들이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그래서 프로젝트 이름처럼 학생들에게 글로벌리더를 향한 꿈을 심어주고 스스로 그것을 좇아 노력하도록 촉진하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교육원에서는 수업을 진행하는 원어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연초 직원연수도 실시했다.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영어 수업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영어 수업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친 지도 1년이 넘어간다. 재택수업이 계속되면서 불편함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대두되었다. 바로 학업 성취의 양극화이다. 원격교육 시대, 가정의 도움과 사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아이들의 교육격차가 커지고 있다. 이에 가평에 자리한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이 팔을 걷고 나섰다. 무료 방과 후 원격 원어민 영어 수업이다.

수업에 대한 평가로 수업안을 수정하며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는 언어체험교육원의 교사들.

수업은 이 밖에도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사전 진단과 중간 점검 과정을 마련해 학생들의 성장을 장기적으로 관찰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 진행에 관해 이 분원장이 가장 자신감과 자부심을 표하는 부분이다.

“효과적인 수업을 위해 사전에 동료 장학 및 개인별 피드백 제공, 자신의 수업에 대한 평가 및 수업안 수정, 동료 원어민들의 수업 공유를 통한 수업과정 수정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이번 글로벌리더 프로젝트는 방과 후 온라인을 통해 장기적으로 수업이 이뤄지며, 집중 수업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또한 전체 과정에서 사전 진단과 중간 점검 시스템 등을 마련해 학생들의 성장을 장기적으로 관찰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도 원어민 선생님과 주 2회 몰입식 교육을 무료로 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다.

이 분원장은 코로나19가 끝나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의 입소형 체험캠프가 다시 운영된다면 이번 프로그램의 경험을 바탕으로 캠프 내용을 더욱 내실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번 글로벌리더 프로젝트의 의의는 영어 능력을 향상시켜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홀로 학교에서 대여한 태블릿에 대고 떠듬떠듬 영어 발표를 하고 있는 아이가 언젠가는 유엔 연단에 서서 연설하는 미래의 나를 꿈꿀 수 있도록,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주고 싶습니다.”

중간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답변이 무려 96.6%.
2기 수업은 1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업이 이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친 지도 1년이 넘어간다. 재택수업이 계속되면서 불편함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대두되었다. 바로 학업 성취의 양극화이다. 원격교육 시대, 가정의 도움과 사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아이들의 교육격차가 커지고 있다. 이에 가평에 자리한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이 팔을 걷고 나섰다. 무료 방과 후 원격 원어민 영어 수업이다.
인터뷰_5월이후

로버트 프랭클린(Robert Franklin)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즐거워하는 아이들 보며 큰 보람 느껴요

글로벌리더 프로젝트 계획을 듣고 너무나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너무 자랑스럽고 아이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 또한 사회적으로 소외계층에서 자랐기 때문에 더 학생들의 상황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수업을 준비할 때만 해도 많은 주제를 폭넓게 다루려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몇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더군요. 그래서 목표를 정확히 설정하고 타깃 내용을 좁혀 여러 활동과 게임으로 구성한 입체적인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학생들이 교사의 질문에 먼저 적극적으로 대답하는 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사실 영어를 너무 열심히 공부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웃음) 딱딱한 교재보다 정말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 즐겁게 언어를 익히라는 것이죠. 축구를 좋아하면 영어로 중계하는 축구 경기를, 요리를 좋아하면 영어로 설명하는 요리 동영상을 시청하는 겁니다. 나아가 학부모님이 가정에 영어 학습 환경을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아이들과 영어 대화를 연습해보는 거죠. “뭘 먹고 싶어?”, “지금 몇 시야?” 같은 대화처럼 기본적인 대화만 나누어도 아주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비록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하지만, 아이들이 수업에 접속하고 열심히 즐겁게 배우려는 모습을 보면 정말 행복해집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친 지도 1년이 넘어간다. 재택수업이 계속되면서 불편함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대두되었다. 바로 학업 성취의 양극화이다. 원격교육 시대, 가정의 도움과 사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아이들의 교육격차가 커지고 있다. 이에 가평에 자리한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이 팔을 걷고 나섰다. 무료 방과 후 원격 원어민 영어 수업이다.
인터뷰_5월이후

장인화 코디네이터

학습자가 주인공이 되는 수업을 꿈꿉니다

코로나19로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가 날로 심해지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꼭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자부심을 느끼며 일하고 있어요.
가장 고무적인 것은 90%가 넘는 수업 출석률입니다. 사유가 없는 무단결석은 거의 없는 편이에요. 초반에는 종종 수업시간을 잊는 경우도 있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선생님과 연대감이 생기고 스스로 영어 학습에 흥미를 느끼면서 아이들이 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 성인도 지속하기 어려운 온라인 수업을 아이들이 과연 잘 따라줄까 걱정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수업이 짧다고, 더 하고 싶다는 요청까지 들어요. 그럴 때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수업은 일련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더욱 탄탄해지고 효과적인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기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자는 목표 아래 최대한 다양한 활동을 연계해서 학생들 스스로 영어로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노력합니다. 수업은 학습자가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다행히 학생들의 말하기 실력이 처음보다 늘고 있는 것이 눈에 보여 너무나 뿌듯합니다.
이번 글로벌리더 프로젝트를 계기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훗날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꿈을 펼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의 노력이 작지만 알찬 결실을 맺게 된다면 더없이 큰 보람이 될 것 같습니다.

⁄ 김태희  이미지 ⁄ 김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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