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뜨는 강동과 소나무 언덕에서 감동을 엮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동쪽에 있어 ‘해 뜨는 강동’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강동구. ‘소나무가 빽빽한 언덕’에서 따온 이름이 이제는 구 이름이 되어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송파구. 강동구는 5살, 송파구는 1살이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에 발을 내디딘 햇수를 나이로 표현하면 말이다. 강동구와 송파구의 2019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자치구의 특성에 따라, 민관학 거버넌스 구성원에… 자세히보기
교원이 바라는학교업무정상화 지난 10여 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업무정상화는 아직 진행 중이고, 개선점도 분명 있다. 여전히 학교업무정상화에 대한 냉혹한 평가가 있는 현재, 한때 교육청의 학교업무정상화 업무 담당자로서, 현재 학교 현장에서 학교업무정상화 정착을 고민하는 한 명의 교원으로서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그 원인과 대안을 제시한다. 학교업무정상화, 그 10여 년의 여정과 평가 학교업무정상화가… 자세히보기
학교와 마을에서 더 큰 세상을 만나다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와 남부교육지원청이 함께 교육공동체를 완성해나가고 있는 남부혁신교육지구는 혁신교육지구사업 초창기부터 시작된 만큼 폭넓은 민의 관심과 참여, 관의 노련한 지원, 학교의 자발적인 열정과 참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교육지구사업에서 주체적인 만남과 참여를 통해 자치구별 특성이 살아 있는 학교-마을 교육공동체를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든든한 지원군 : 학교지원단 혁신교육지구사업에서 교사는… 자세히보기
교육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5대 주요 정책 서울교육의 미래를 향한 담대한 전진 조희연 교육감은 선거공약을 토대로 두 번째 임기 청사진을 담은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에는 31개 과제와 106개 세부과제가 담겼으며, 과제들을 총괄하는 비전은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혁신미래교육’으로 설정했다. 일선학교 교사와 교육청 장학사, 고등학교 교감을 마치고 단위학교 학교장으로 부임한 필자는 서울교육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주요 5대 정책을 단위학교… 자세히보기
혁신학교의 지속성과 학교혁신의 확산 혁신학교가 맞이한 지속가능성의 문제 2018년은 서울에서 혁신학교 정책이 시작된 지 8년이 되는 시점이다. 더불어 혁신미래교육 1기를 평가하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혁신미래교육 2기의 중장기 플랜을 세우는 시기이기도 하다. 서울시교육청은 혁신학교의 발전과 성장을 위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했다. 2017년에는 혁신학교 교원을 중심으로 4차례의 정책토론회를 진행했고, 2018년 상반기에는 혁신학교 189개교, 1455명의…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