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캠프가 찾아준 아이들의 미소 학기 중 조용했던 학교가 방학이 되자 오히려 활기를 되찾았다. 소수정예로 운영 중인 여름방학 캠프가 아이들에게 웃음꽃을 선물한 것이다. 소중한 교육의 시간을 위해 방학을 반납하고 교단에 선 선생님들과, 코로나가 앗아간 시간을 되찾기 위해 학교에 나온 아이들. 이들이 만들어 가고 있는 수명초등학교의 즐거운 방학 캠프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글 신보라 사진 봉재석… 자세히보기
내 손으로 만드는 학교 공간 코로나19로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했던 학교에도 드디어 방학이 찾아왔지만 방학 중에도 교육현장은 계속 달리고 있다. 원격수업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1학기의 서운함을 달래기 위해 특별한 여름방학 캠프 ‘디스쿨 캠프’를 연 서울전자고등학교. 학교의 유휴 공간을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시공하는 서울전자고등학교의 뜨거운 현장을 방문하고 왔다. 글 신보라 사진 봉재석 학생도 시공자가 되는 특별한… 자세히보기
‘한여름, 예술가의 실험실’에서 융·복합 예술체험해요! 서울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중학생 및 학부모·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융·복합 예술체험 프로그램 ‘한여름, 예술가의 실험실’을 진행한다. ‘한여름, 예술가의 실험실’은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을 주제로 미디어 랩, 테크노아트 랩, 목공 DIY 랩 등 3가지로 구성되어 다양한 미디어 장비와 전기회로, 비트 메이커, 목공 재료 등을 활용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자세히보기
수리학교 사용설명서 여름 방학이 시작된 월요일 아침. 나는 평상시처럼 일찍 출근했다. 당직 선생님 외에 세 분의 팀장님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방학 전 못다 한 일을 하러 오신 거라 지레짐작하며 인사를 건넸다. 내심 오늘 조용히 책이나 읽으려고 했는데 다 틀렸다고 생각하면서…. “방학인데 왜 나오셨어요? 쉬시지 않고.” 그런데 1팀장님의 답변에 가슴이 확 트였다. “<수리학교… 자세히보기
어느 행정실 직원의 방학 단상 봄 향기를 맡을 새 없이 여름이 다가온 듯하다. 학교의 아이들은 새 학기의 고단함을 떨쳐내고 곧 맞이할 여름방학에 두근두근 마음 설레고 있을 이 시점, 학교 한쪽 작은 사무실에서는 공식적인 학교 휴무 기간을 활용하여 교내 이곳저곳을 고칠 공사 준비로 분주하다.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을 줄 수 없으니 미룰 수 있는 시설 공사는 여름방학이… 자세히보기
우리는 함께 성장한다 “여름방학이다!” 학생들이 교실 문을 박차고 나선 곳은 노래방이나 피시방이 아니었다. 바로 수학동아리와 사회탐구동아리의 1박 2일 연합캠프. 캠프의 모토는 ‘소통’이다. 팀별로 소통에 관한 창작활동을 펼쳤다. 음식 만들기, UCC 제작하기, 연극하기 등 다양한 활동이 ‘소통’으로 표현되었다. 특히 음식 만들기 팀은 땀으로 샤워를 하며 팥을 삶고 아침부터 우유를 얼려 팥빙수를 만들었는데 동아리 대항… 자세히보기